[잡포스트] 이용섭 기자 = 자향한방병원이 지난 14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지부장 서동하)와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했으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주총연 한국지부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고양지구 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준비와 나눔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담긴 김치는 500여 포기, 140개 상자(10㎏) 규모로, 그중 115개 상자는 고양시 사회복지관 10개소에, 25개 상자는 홀트학교에 전달됐다.
자향한방병원은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치료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통합적 접근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중요시하며 봉사에 나섰다.
자향한방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에게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고양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뜻깊은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김장 나눔 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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