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 열분해 기술특허를 기반으로 설립되어 열분해 연소기(Ecopyro) 사업을 전개중인 ㈜디에스이노베이트에서 11월 26일 열분해 연소기 Ecopyro-1000의 성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환경부의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6년부터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데 현재 수도권 지역에 부족한 일 소각용량은 서울 1,156톤, 인천 295톤, 경기 1,017톤등 총 2,486톤으로 하루 2,468톤의 생활폐기물이 해당 지역에서 자체 처리되지 못하고 수도권 매립지나 민간 소각장에서 처리되고 있는 현실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각 연소기 확산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한국국토환경기술원의 이종성 원장 및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폐타이어, 의료폐기물, 난연성 폐기물, 기저귀등의 고함수 폐기물등 다양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개발된 열분해 연소기의 성능을 시연하였으며 ㈜디에스이노베이트 김동신 대표이사는 고온 다층 열분해 기술을 통해서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연소 소각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물 발생 지자체에서 바로 소각처리함으로서 수거 및 운송에 따르는 비용 절감 및 2차 오염방지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에스이노베이트에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적용을 통해 열분해 연소기의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환경시험성적평가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 및 해외 수출등을 통한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열분해 연소에 필요한 전력도 태양광 패널 및 ESS설비를 통해 공급되도록 제작함으로서 다양한 폐기물 처리 전과정에서 ESG 달성 및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