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아산시는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RISE 사업’ 관련해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유원대학교, 호서대학교와 협력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RISE 사업’은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이 목표다.
사업기간은 ‘2+3 체계’로 2년 사업추진 후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된다.
앞서 아산시와 4개 대학은 ‘충남 RISE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초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 과제 발굴을 위해 4개 부서와 4개 대학 간 향후 진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RISE 선정을 통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관학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산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소년 전통문화 예술 발표회’
아산시 공모사업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첫 번째 무대인 ‘드림예술단’이 발표회를 열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아산시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비를 지원받아 마련한 사업으로 관내 비영리 단체 3개소를 통해 2022년부터 3년째 지원 중이다.
드림하이 청소년 문화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아산시 교육청소년과와 보건소, 연화·용연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배방읍 동부건강생활센터 3층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발표회는 드림하이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수 개월간 전통악기를 연습한 총 54명의 청소년 단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전통악기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무대는 △장구 △진도북 △한국무용 △삼고무 △모듬북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행사 중간에는 동부생활지원센터의 △어르신 체조와 △시낭송,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치어리딩과 △우쿨렐레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드림하이 청소년 문화센터 김빛나 대표는 ‘올해 제2회 발표회를 맞이하면서, 아이들이 작년보다 성장한 것에 강사와 학부모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 청소년 드림예술단이 앞으로도 계속 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아산시 교육청소년과 박재권 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른들과 함께한 지역 축제로서 세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든 데 의미가 있다. 시에서도 관심을 두고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을 확장하고자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남은 12월 중 두 차례의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전시회, 오케스트라)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일정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5시 50분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2024 아산시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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