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1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송년 콘서트를 연다.
‘아듀! 2024~하이! 2025’를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는 성남 갓 탤런트,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보컬 등으로 구성된 시민예술단의 특별 기획공연으로 마련된다.
▶유밸리의 벨리댄스 ▶국악앙상블 지금차보영의 사랑가, 난감하네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님과 함께 ▶프로라틴 윤여찬·임민영의 라틴댄스 등이 펼쳐진다. 시민예술단 연합 보컬 4명의 뮤지컬과 록 음악 공연, 청년 프로예술단 댄스팀 40명의 K-POP 댄스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초대 가수 박상민도 출연해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무대를 꾸미는 시민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당시 지원한 250개 팀(550명) 중 42개 팀(116명)이 선발됐다. 갓 탤런트 예술단 21개 팀(73명),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11개 팀(24명), 보컬 10개 팀(19명)이며 시민예술단으로서 거리공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콘서트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3천 명만 입장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사진=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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