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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지 말라”…’박근혜 전 대통령 사망’ 문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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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ippaPatt-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ippaPatt-shutterstock.com

경찰을 사칭해 작성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스팸 메시지가 수년 만에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

최근 유포되고 있는 경찰 사칭 스팸 메시지. / 연합뉴스
최근 유포되고 있는 경찰 사칭 스팸 메시지. / 연합뉴스

해당 메시지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어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북한 해커에게 접수된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린다”며 메시지 하단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특정 경찰관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이 아닌 사칭 메시지로, 과거에도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가 번져서 경찰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앞서 2016년에는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를 열지 말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거의 동일한 내용의 메시지가 퍼졌었다.

앞선 메시지 또한 최근 유포되고 있는 메시지에 적힌 것과 동일한 경찰관의 성명이 하단에 적혀 있는 등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처럼 꾸며져 있었다.

이후로도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이따금 확산하자 경찰은 지난해 통신 3사와 카카오톡 등에 특정 문자열이 동시에 조합된 메시지는 전파되지 않도록 조처해 해당 메시지 유포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다만 해당 메시지가 유포된 지 수년이 지났고 유포 범위가 넓고 메시지에 특정 링크 등이 포함된 것도 아니어서 현시점에서 최초 유포자를 특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메시지가 특정 피해를 야기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당장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은 없다고 경찰은 매체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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