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품 등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
▶㈜하다 하종우 대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하다 하종우 대표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하종우 대표는 창녕읍 출신으로, 창녕중학교와 옥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밭작물 농기계와 방제로봇 생산기업인 ㈜하다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하 대표의 친척인 하종혜 군의원의 권유로 이뤄졌다.
하종우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했다.
이에 성낙인 창녕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창녕60대축구클럽, 회원들의 마음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창녕60대축구클럽이 16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호경 회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떠올랐다. 같은 마음을 가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에게도 값진 돈인 만큼 군민을 위해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창녕사람모여라, 온기 나눔 실천…900만원 상당 전기매트 전달
창녕사람 모여라가 16일 9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80개를 기탁했다.
‘창녕사람모여라’는 창녕지역 내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모임으로, 기부장터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말이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현정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모든 분들에게 전기매트의 온기처럼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전기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 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 영산면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가 16일 영산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영산면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익재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장은 “고속도로 인근 군민 경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의 손길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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