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장에 위치한 자연애 퀵&쿡 식자재마트(대표 김원영)가 파이코인 결제를 도입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격적인 50% 파이코인 결재 혜택과 혁신적인 결제 방식은 소비자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원영 대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윈윈(win-win)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지털 화폐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애 퀵쿡 식자재마트는 현재 파이코인을 이용한 결제에 대해 구매 금액의 50%를 할인 제공하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생필품 위주의 마트가 디지털 화폐 결제를 도입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김 대표는 “생필품 중심의 판매로 인해 마진이 적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결제 방식의 혁신은 단순히 매출 증대가 목적이 아니라 디지털 화폐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파이코인 결제 도입 초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존재했다. 기존 POS 시스템이 암호화폐 결제와 호환되지 않아 수작업 처리가 필요했지만, 현재는 직원들의 적응과 개선된 업무 흐름으로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소비자들이 점차 이 결제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50% 결재 혜택과 참신한 시도에 매장을 파이코인 매니아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파이코인의 가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며 “더 많은 상인들이 결제를 도입하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결제는 단순히 새로운 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자연애 퀵쿡 식자재마트는 이러한 혁신 외에도 즉석 조리식품과 밀키트를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간편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온천장은 아파트 밀집 단지와 1~2인 가구 중심의 고객층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자연애 퀵쿡 식자재마트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입점했으며, 파이코인 결제를 활용해 지역 내 디지털 결제 선도자로 자리 잡았다.
김 대표는 “파이코인의 상장이 이루어진 뒤에도 현금화 비율을 조정하며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화폐를 활용한 소상공인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파이코인 생태계가 더욱 확장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결제 방식을 도입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경제와 디지털 결제 시장의 동반 성장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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