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경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지역에서 이웃사랑의 온정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전날 시 관내 43개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1인용 이불 선물상자를 시에 기탁했다.
이어 당진체절소는 12월 18일~24일까지 임직원과 마중물봉사단이 ‘파란 산타’로 변신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추가 이불 선물상자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라고 시에 전했다.
해나루 방제단(대표 장영길)도 지난 16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입주자들에게 전해달라며 해나루 햅쌀 1,000kg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사단법인 좋은이웃 당진지회(지회장 이미경) 회원 20여 명은 이날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400장을 직접 배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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