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브로드컴 주가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
브로드컴 주가는 1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랠리가 계속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장중 거래에서 10% 이상 상승한 248.0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
브로드컴이 지난 주 목요일 기대치를 뛰어넘는 회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거의 40% 상승했으며, 지난 주 상승으로 인해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몇몇 분석가들은 브로드컴의 예상보다 나은 결과에 따라 지난주 말 가격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며, 월요일의 상승으로 주가는 이미 대부분의 목표 주가를 초과했거나 달성에 근접했다.
씨티는 목표치를 22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치를 250달러로 올렸다.
올해 브로드컴 주가는 AI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와 마찬가지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2025년 반도체 업계의 상위 6개 종목에 엔비디아, 마벨 테크놀로지, 램 리서치, 온 세미컨덕터,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와 함께 브로드컴을 포함시켰다.
이들은 브로드컴의 강력한 주당 순이익(EPS) 성장과 이 목록에 포함된 최선의 세미 수익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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