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전개된 노르웨이 연어 가을 캠페인은 노르웨이 원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식음료 분야에 자리 잡은 ‘커스터마이징’ 트렌드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노르웨이 연어를 소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간편한 한 끼부터 손님맞이용 요리까지 모두 가능한 노르웨이 연어의 높은 활용도를 강조했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 유형 테스트’, ‘나만의 노르웨이 연어 조합 이벤트‘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 ‘커스터마이징’을 직접 시도하는 경험을 더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 광고를 통해 노르웨이 연어를 친숙한 식재료로 여길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노르웨이 연어에 대한 국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노르웨이 연어의 한국 수출량은 26,63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한국은 올해 노르웨이 수산물 수입국가들 중 수입량 증가율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연어 캠페인과 더불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홍보대사인 축구 선수 엘링 홀란을 활용해 진행한 노르웨이 수산물 퀴즈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 대형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된 이벤트에는 총 7천6백여 명이 참여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은 “이번 노르웨이 연어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3년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한국에서 노르웨이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특히,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활동에 함께해 주신 한국 수산업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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