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 등 3개 상임위는 의결에 앞서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감사 결과 보고를 통해 ▲시정 요구 10건, ▲처리 요구 91건, ▲건의 요구 272건, ▲수범사례 21건 등 조치 의견으로 총 373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 소관 부서별 주요 지적사항은 시민시장담당관 소관 ▲비법정도로 긴급 복구 업무 철저 총 8건, 시민안전관 소관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 적극 추진 등 18건, 홍보담당관 소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 총 11건이다.
감사관 소관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조사·처분 및 사후 관리에 대한 체계적 운영 규정 마련 등 3건, 민원담당관 소관 ▲규정에 따른 민원조정위원회의 운영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과 같은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대 등 8건 등이다.
기획조정실 소관 ▲시정연구원 설립 준비 철저 ▲공직자 사기진작 제도 확대 ▲다자녀 가정 우대 지원사업 확대 등 55건을 지적했다.
재정경제국 소관 ▲중소기업도매물류센터 활성화 ▲남양주사랑상품권 온라인 사용 시스템 개선 ▲취업 지원 프로그램 다각화 ▲지방세 환급서비스 홍보 철저 등 49건의 조치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교육국 소관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준비 철저 ▲ 남양주시 장학기금 수혜자 확대 ▲지역별 체육시설 불균형 해소 계획 수립▲스마트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 87건을 지적했다.
읍면동 소관 사항으로 ▲복지업무 처리 만전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 방안 마련 등 8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남양주도시공사 소관 사항으로 ▲일상 감사 확대를 통한 조직 기강 확립 ▲인사 채용 투명성 강화 등 51건을 지적했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감사 결과 “시정 요구 33건, 처리 요구 68건, 건의 요구 85건 등 총 186건에 대한 조치 요구와 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복지국 주요 지적 사항은 ▲복지재단과 희망케어센터 관리 철저 ▲노인회관 신속한 이전 ▲장애인복지관 건립 적극 추진 ▲학대 피해 아동 쉼터 효율적 운영 등 66건이다.
환경국 주요 지적사항은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개선 건의 ▲공중화장실 위탁 체계 개선 ▲자원순환종합단지와 수소도시 조성 사업 철저 등 51건을 제시했다.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주요 지적사항은 ▲방역 물품 철저 관리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서비스 개선 등 27건을 제시했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주요 지적사항은 ▲정원문화 활성화 지속 추진 ▲물놀이장 유아숲체험 시설 원도심 확대 등 18건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주요 지적사항으로 ▲후원금 운영 체계 재정비 등 12건의 조치의견을 제시했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 노력 강구 등 12건의 조치 의견을 제시했다.
부서 전반에 걸쳐 ▲조례에 부합하는 행정을 시행 ▲수탁기관과 보조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 ▲모든 자료 제출에 있어서는 정확한 자료 작성을 통해 신뢰 있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은 감사 결과 “시정 요구 6건, 처리 요구 133건, 건의 요구 147건 등 총 286건에 대해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도시국 주요 지적 사항은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시민의 재산권 침해가 없도록 할 것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하여 재량권의 유연성을 발휘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은 해결 방안 마련 ▲남양주시 성장관리계획수립 지침 개정을 통해 주차장 추가 확보 시 인센티브 지급 방안 마련 등 총 62건이다.
미래도시추진단 소관으로 왕숙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조성 관련하여 ▲관내 기업인들을 위한 토지공급가 인하 방안 강구 ▲왕숙 신도시 조성 시 학교 용지 등을 활용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 ▲신도시 건설에 따른 주변 원도심과의 교통 연계 대책 마련 등 총 48건을 지적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으로 ▲농민기본소득 지원 사업 지원 근거 마련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스마트팜 확대 등 미래 산업 육성 방안 등 26건의 조치 의견을 밝혔다.
상하수도관리센터 소관으로 ▲상하수도 요금 만성 적자 관련 대책 ▲원격검침 시범사업 효율적 추진 ▲하수처리장 증설 시 주민편의시설 설치 적극 검토 등 27건을 지적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소관으로 ▲도로와 인도 정비 및 유지관리 철저 ▲지하차도 사고 방지를 위한 침수 방지 시설 확대 등 37건의 조치 의견을 제시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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