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내가 딱 좋아하겠네”…단돈 1300만원 경차, 뭐길래

보다 귀여운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된 스즈키의 ‘왜건 R 스마일’의 외관이 공개됐다.

현지시간 10일 스즈키는 자사 대표 경차인 왜건 R 스마일의 2025년식 사양을 발표했다.

우선 외관에 변화가 생겼다. 전면부를 보면 그릴이 얇아지고 둥근 형태로 바뀌었다.

둥글한 형태로 바뀌면서 차량의 인상도 더욱 귀여운 이미지로 변화했다. 마치 미소를 짓는 듯한 모습처럼 보인다.

헤드램프는 타원형 디자인의 위아래로 주간주행등이 탑재됐다. 바디 컬러는 12종으로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실내는 트림과 외장 색상에 따라 계기판 색상을 커스텀할 수 있다.

안전 사양으로는 충돌 회피 드레이크인 ‘듀얼 센서 브레이크 서포트2’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 유지 지원 기능도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660cc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9PS, 최대토크 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기본 트림인 G가 148만9400엔(약 1392만원)부터 시작하며 4WD일 경우 161만2600엔(약 1507만원)에 판매된다.

G보다 한단계 위인 하이브리드 S는 171만7100엔(약 1599만원)부터 시작하며 4WD는 188만9800엔(약 1766만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은 하이브리드 X는 186만4500엔(약 1742만원), 4WD는 198만4400엔(약 1854만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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