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경남 고성군은 16일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내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고성군유흥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띠앗봉사단은 SK오션플랜트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명이 소속된 봉사단체로 고향사랑기부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난방유 지원), 실버카 지원, 생필품지원, 취약계층 장학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을 각각 5000만원씩 대량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개최된 ‘2024년 고성군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에는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큰 힘을 보태는 등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이라는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주 실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이웃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유흥협의회 김영우 사무국장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우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전달된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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