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올 한 해 육아와 직장생활로 고생한 맞벌이 16가족을 창원맘커뮤니티센터로 초대해 ‘가족과 함께 준비하는 미리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빠들이 파티 음식인 파스타와 샐러드를 준비하는 동안 자녀와 엄마들은 영화 관람과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아빠가 만든 음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던 직장 부부를 응원하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주고자 창원맘커뮤니티센터에서 준비한 만큼 그 참여 열기가 높았다.
행사 참석자들은 “3시간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직장생활로 지쳐서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는 엄두를 못 냈는데 창원맘커뮤니티센터에서 이렇게 준비해주시고 크리스마스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사실 접수 당일 20분 만에 조기 마감이 됐는데 알람 설정을 해둬 접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계속 참여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창원맘커뮤니티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만큼 창원시 맞벌이 가정을 위해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과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건전한 가족친화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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