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창녕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오경용 창녕경찰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비상대비업무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육군 제5870부대 2대대의 2025년 작전∙훈련계획 보고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군사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지역 안보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정기연주회 ‘꿈을 그리는 선율’ 개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이경희 창녕교육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 중인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 산하 (재)푸른쉼터장학회의 정영서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장도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꿈을 그리는 선율’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피아노 협연, 전체합주, 트롬본 협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One Summer’s Day ▶미솔라 ▶산토끼/따오기 ▶김현식∙유재하의 노래 등 총 9곡과 소프라노 주선언의 특별공연 2곡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멋진 공연을 보여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연주회가 가능하도록 1년간 열심히 지도해주신 정동권 음악감독과 강사님들 그리고 노력한 단원 청소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은 지난 2016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61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원들은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운지법을 익히며 클래식, 동요,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학습하고 있다.
2025년 신규 단원 모집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창녕군민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이호선 교수가 알려주는 ‘행복의 비결’
창녕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024년의 마지막 군민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창녕군민아카데미는 지난 2005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군민들의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강연으로 자리 잡았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
2024년 창녕군민아카데미는 4월 엄영수 교수의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을 시작으로, 6월 한문철 변호사의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10월 정희원 교수의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연인 이호선 교수의 ‘21세기 시대적응과 자기돌봄’ 등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및 한국노인상담센터장으로서 KBS 아침마당, JTBC 이혼숙려캠프, MBN 동치미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21세기 시대적응과 자기돌봄’이란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삶의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올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군민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군민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깊이 있고 다양한 강연을 기획해 더욱 풍성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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