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같이가치 팀이 지난 7일 ‘제2회 같이가치 두드림 클래스’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대중음악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장래 조언 및 진로 탐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멘토링을 취지로 기획 및 진행되었다.
‘제2회 같이가치 두드림 클래스’는 뮤지션 및 엔터테인먼트업계 현업 종사자들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멘토링 형태로 구성됐다. A&R 직무를 겸하고 있는 보컬 트레이너 ‘송준규’, 래퍼 겸 프로듀서 ‘오투(OTWO)’, WKR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음악 유튜버로 활동 중인 ‘헨도’ 등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멘토들은 멘티에게 음악 작업 방식, 취업 준비 방법 등 국내 대중음악업계의 현황을 조언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A씨는 “진로 준비와 관련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어 좋았다”며 “동일한 목표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어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가치를 모두와 같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같이가치 프로젝트는 독립영화 공동체 상영회 ‘같이가치 시네마’, 청년 연극인 네트워킹 행사 ‘수원, 연극을 잇다’, 인디 아티스트 중심 기부콘서트 ‘Into the Unknown: 수면 위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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