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3일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명천삼거리~시청간 도시계획 도로 준공 및 개통행사를 갖고 교통흐름 개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했으며, 총 4차로 도로, 2개소의 회전교차로로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해 명천삼거리에서 보령시청 후문 방면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66km의 도로이다.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 40호선의 주요 도로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 3000대에 달하며, 도심지 내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청 주변은 공공기관 밀집 지역으로, 시민들은 기존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었으며, 이번 개통을 통해 체증 완화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이번 도시계획 도로 개통은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실질적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도시, 행복한 OK보령 건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보령시, 2024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보령시는 지난 13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강혜정)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을 되돌아보고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포토부스 △데이지 꽃 풍성 △만국기 지비츠 △마이스탠드 만들기 △음료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저 출생 시대에 가족의 행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보령시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령시가족센터와 함께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가족센터는 일반 가구,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취약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건강가정 및 다문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희망2025 나눔 캠페인」연말 기부 이어져
보령시는 11일에 이어 13일 시장실에서 희망2025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 단체 및 기업은 11일 △보령시4-H연합회(대표 강희헌) 김치(20kg_30박스) △보령시니어클럽(관장 임선배) 휴지 453팩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운근) 성금 200만 원 △주식회사 케이티엠(대표이사 박윤배) 성금500만 원 △충남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강동윤)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13일에는 △영광프랜트(대표 황용하) 성금 500만 원 △보령플라이애쉬 시멘트산업(주)(대표 이정석) 성금 1000만 원 △명천어린이집(원장 조순자) 성금 30만 원 △대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관) 백미 400포 등이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모금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모금 방법은 지로용지(문의처 참조) 및 모금회 대표계좌(농협 408-01-061862,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로 기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41-930-3388) 및 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일정(12월16일)
김동일 보령시장은 16일 오후 2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진행되는 특별교통수단 바우처 택시 업무협약식. 오후 6시 30분 보령베이스 열리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명천 감사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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