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에서 패스트푸드 체인 피자헛과 KFC, 타코벨을 운영하는 얌차이나홀딩스(Yum China)에 대해 ‘이구환신’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정치국회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내년도 경기 부양을 위한 중국정부의 높은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23 년과 달리 최우선 정책 과제를 내수확대로 설정했고 적극적인 소비 진작및 투자 수익률 제고를 통해 전방위적인 내수 확대를 언급했다.
박주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5년 주요 정책 방향은 내수 진작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자사주매입을 위한 재대출 프로그램 등 9월 24일 이후 중국정부는 경기와 증시 부양을 위해 과거와는 다른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어 향후 신규 정책 출시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2024년 이구환신 정책은 효과적으로 8월 이후 중국 자동차와 가전 소매판매는 모두 반등하며 정책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연구원은 “현재 전자기기, 가구, 의류 등 부문으로 적용 대상 확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부진하고 있는 요식업 등 서비스 소비도 보조금 지급 여부 주목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10월 누적 기준 요식업은 소매판매의 11%로 높아 정책 요인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염차이나홀딩스와 같은 요식업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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