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024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만4507건, 100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인 납부 홍보와 징수 활동에 나섰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대상자는 12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제1기분, 제2기분으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나,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지방교육세 제외)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의 사유로 비과세되는 차량 또한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한 경우, 구청 세무과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지서를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납부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카드∙통장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지로 사이트나 스마트 위택스 앱, 지방세 ARS 전화로도 납부할 수 있다.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되고, 차량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하성희 세무과장은 “신속∙정확한 고지서 전달과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 적극 홍보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세계교육문화원 경남지부, 마산합포구에 ‘사랑의 라면’ 기탁
마산합포구는 12일 (사)세계교육문화원 경남지부에서 연말 맞아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영미 지부장은 “올 한 해에도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로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가정에 잘 전해 달라”고 전했다.
배기철 사회복지과장은 “소중하게 준비하신 성품(라면)을 연말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비영리 활동에 대해서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여성민방위기동대 하반기 간담회
마산합포구는 12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15개 면∙동 단위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2년간 마산합포구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한 재난안전체험 견학과 안전점검 활동 등 2025년 주요 활동 방안에 대해 계획하고 논의하기도 했다.
고홍수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능동적인 민방위 활동으로 재난, 재해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현장 수습과 복구작업 뿐만 아니라 평상시 민방위 대피 시설 점검, 민방위 재난훈련, 주민불편사항 점검에도 힘쓰고 있는 단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2명 증원된 185명의 대원이 구성돼, 생활 밀착형 민방위 활동, 생활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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