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중동(동백지구)에 위치한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용인동백원(원장 이은실)은 지난 12일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남자 교사들과 함께‘어린이안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대한 사회적 과제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안전의 핵심이 보호자와 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학원,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응급처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공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용인동백원 (원장 이은실)은 6세에서 13세의 남자아이들을 위한 전문 미술교육기관이다. 이곳은 남자아이들만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미술 활동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자기 신뢰와 자기효능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한 것에 몰입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며, 도전과 노력을 통해 성취를 경험하게 한다. 또한, 따뜻한 남자 선생님으로부터 지지받고, 또래와 함께하며, 스스로 결정하고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용인 동백원 이은실 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하는 이유는 매우 명확합니다”라며“ 위급한 순간에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의 소중한 몇 분간, 일명 골든타임 동안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은 어린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 때문이죠”라고 전했다.
이번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용인동백원의 사례는 그러한 사회적 변화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하여,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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