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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신상태 현재 어떤지 전문가들 우려 표명한 상황 극단적 선택 가능성 +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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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및 심리 전문가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정치적 행보를 분석하며 그가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도한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그의 흥분 상태와 공감력 부족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본 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대면이 필요하겠지만, 그의 태도에서 현실이 아닌 것을 현실로 믿는 망상적 사고가 엿보인다”며 “현실 검증력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권력을 가진 인물 중 자기애가 지나친 나머지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윤 대통령 또한 이와 유사한 상태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대통령의 행동에서 충동 제어가 약화된 모습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 검증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극단적인 행동이나 발언이 나올 수 있다”며, 그 배경에는 공감력 부족과 과도한 자기애가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당시 윤 대통령의 흥분 상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태 직후 오랜 지인에게 “계엄 국무회의 당시 윤 대통령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며 “그 정도로 격한 상태에서는 아무도 그의 결정을 막을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감정적 흥분이 극단적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한 심리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의 태도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그는 “대국민 담화에서 죽어도 잘못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뚜렷이 드러났다”며, 이를 ‘갈등의 상승 소용돌이’ 현상으로 설명했다.

야권과의 갈등이 누적되며 극단적 판단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윤 대통령의 독단적이고 지시적인 리더십이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이 양극성 정동장애, 흔히 조울증으로 알려진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교수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점과 결정 과정에서 비합리적인 판단이 엿보인다”며, 이로 인해 그의 정신적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만약 국회를 마비시키려 했다면 의원들이 지역구에 내려가는 금요일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요일을 선택한 점에서 특정한 감정적 이유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일부 의문은 해소됐지만 비상계엄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판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와 과도한 자기애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의 심리적 상태가 정치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리더의 감정적 상태는 곧 국가적 결정과 정책에 영향을 미친다”며, 윤 대통령의 감정적 기복과 공감력 부족을 보완할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대통령이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조언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신적 상태와 관련된 논란은 국민적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을 둘러싼 환경에서 객관적인 피드백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는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대통령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이 문제를 직시하고 개선의 여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기반성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리더십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자신과 국가를 위한 보다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더데이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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