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유재신 기자= 함양군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함양 미래토목설계사무소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삼성디지털프라자 함양점이 275만원 상당의 전기요 52개, 함양 벽송사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먼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윤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표원율 미래토목설계사무소 소장은 “기탁한 성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온 삼성디지털프라자 함양점 정성호 점장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세대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함양 벽송사 관계자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인재육성과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을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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