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재법)는 지난달 11월 8일 예천 감천중학교, 20일 상주 내서중학교를 찾아가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장학금 전달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문경 점촌중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모범 학생 3명을 점촌중학교(교장 조두희) 추천을 받아 3-1반 이수헌, 3-2반 정현우, 3-4반 이현서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이재법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시기는 다양한 경험이 요구되고 호기심도 왕성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이버폭력 가해자가 될 수 있다”라며 “실제 사례를 전하며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익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죄의식을 낮게 평가하지만 피해자는 빠른 전파로 엄청난 피해를 경험하게 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다.
상주준법지원센터 김창수 소장은 “학생들에게 사이버 공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상처를 받을 수 있기에 초기에 신고하는 것이 사이버폭력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협의회 장수자 위원은 강의를 맡았으며 퀴즈 풀이를 시작으로 사이버폭력 유형, 관련 법률, 대처방안,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햄버거와 음료 100개를 문경 지역구에서 준비해 주어 학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재법 협의회장은 “2025년에도 다양한 청소년 문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청소년으로 꿈을 키우는데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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