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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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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2일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창출 협의체 구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진주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진주시)

협약식에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정상섭 이사장을 비롯하여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이영환 센터장, 진주시니어클럽 공상석 관장,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조재석 관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 ▲기관 간 시설물 활용 및 인적자원 교류 상호 마련 ▲노인 사회활동 및 상호 긴밀하게 공동협력 체계 강구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공유 및 안전 문화 홍보 확산 등 기타 공동 발전 분야 활성화 등이 포함되었으며, 4개 기관은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성될 4개 기관 협의체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 네트워크 활용 등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환 센터장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 센터에서도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노인 사회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사진=진주시)
진주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사진=진주시)

▶ ‘중대재해 없는 진주시’만들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 

진주시는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현장업무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을 위하여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 대표 및 근로자 대표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보고안건으로는 △안전·보건관리자 업무 수행 내용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보건교육 내실화 결과 등이 다루어졌으며, 위원들은 지난 분기의 안전 및 보건 활동을 되돌아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이어 진주시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일부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변화와 현장 실태를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개정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더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근로자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견학 모습.(사진=진주시)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견학 모습.(사진=진주시)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원 39명 ‘월아산 숲속의 진주’서 단합행사와 간담회 가져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회장 최명심)는 12일 회원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견학하고 단합행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을 안내하기 위해 수고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내년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39명은 목공체험장을 방문하여 도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글램핑장,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단지 등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최명심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장은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우리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진주시청이 더욱더 시민들의 따뜻한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가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회는 3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 1층 로비 및 민원실 앞, 민원실 내에서 하루에 4명씩 윤번제로 민원안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원이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사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 안내, 노약자 및 장애인 편의 도모, 무인민원발급기·복사기·팩스기 등의 이용방법 안내 등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안내 봉사를 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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