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여러 스타트업이 직장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이 서울 강남구의 팝업 공간 ‘마루콜렉트’에서 오는 18일까지 ‘내일의 응원단’을 주제로 팝업을 진행한다. 주제는 ‘네 일을 응원한다’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일상 속 도전과 모험의 경계를 넓힐 수 있도록 돕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팝업에는 낼나, 포지티브미, 우먼베이스캠프 등이 참여했다. 모두 ‘도전’과 ‘응원’이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브랜드다.
디지털 문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낼나는 작심삼일을 방지하는 습관 앱 ‘미니모어맥스’를 통해 ‘갓생’사는 직장인을 응원하고 나섰다.
‘내일을 나답게’라는 의미가 담긴 낼나는 포모도로 타이머, 디지털 다이어리 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문구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선 자체 개발한 앱 ‘미니모어맥스’를 활용해 생산성, 외국어, 독서, 운동, 재테크 등 분야별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우먼스베이스캠프는 ‘모험하는 여성들의 아웃도어 커뮤니티’로, 자연을 탐구하고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안전 등의 이유로 그동안 야생을 가까이하지 못했던 여성들의 모험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이 눈여겨 볼 할 만하다.
우먼베이스캠프는 팝업 공간에 세계지도가 포함된 ‘모험버킷지도’를 배치했다. 이용자들은 지도에 가고 싶은 곳을 핀으로 꽂고, 가고 싶은 이유를 적으면 된다. 일반적인 여행지 외에도 아마존이나 페루 등 이색적인 장소에도 많은 니즈가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포지티브미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액티브웨어를 만드는 브랜드다. 팝업에서는 포지티브미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브랜드가 전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고 나만의 색을 찾아간다’는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체험으로 스스로를 긍정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작성하는 ‘긍정카드’를 붙일 수 있다.
이렇듯 세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따라 팝업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다가오는 2025년 자신만의 바람과 계획을 적을 수 있는 타공판이 있다. 또 디지털 플래너, 양말, 프로그램 할인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드로우도 참여해볼 수 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내일의 응원단’에 잠깐 들려 기분 좋은 응원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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