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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O) 주가, 6주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5150억 달러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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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사진=연합뉴스)
테슬라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테슬라의 주가가 트럼프 정부와의 연대관계로 고공행진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에서 자율주행 야망이 강화될 수 있다는 낙관론에 힘입어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가는 지난 주 동안 긍정적인 분석가의 논평에 힘입어 424.77달러로 5.93% 상승했다. 이 주식은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현재 69%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5560억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선거운동의 핵심 인물로,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새 정부 효율부 공동대표로 발탁됐다.

머스크가 대통령 당선자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트럼프 팀의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계획이 더해지면서 테슬라 주식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테슬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테슬라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 그룹에서 3년 동안 기록을 남기지 않은 유일한 멤버였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안드레스 셰퍼드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위한 연방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려는 계획에 따라 테슬라의 로보택시 부문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 수요 둔화에 직면해 업계 전반의 가격 전쟁을 촉발하고 수익에 부담을 주면서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고점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0월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전기차 약세의 최악이 끝났다는 기대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상승세는 지난달 트럼프의 당선 이후에 나타났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권 진입이 테슬라의 근본적인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사고를 확장시켰다”며 주식 가격 목표를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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