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이 11일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군 주요 간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정 방향에 맞춰 추진한 2024년 공모사업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신규 공모사업 발굴∙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남지읍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483억원)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88억원)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100억원) 등 총 4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112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신규 공모사업은 현재 총 48건을 발굴됐으며, 중앙부처 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검토와 부서별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공모사업 추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별로 공모사업 신청 일정∙전략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 5년 연속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창녕군은 10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률, 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사업 연계, 자체∙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자원봉사 홍보 등 4가지 영역에서 이뤄졌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운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남지읍 자원봉사캠프 운영 ▶재능나눔 특화교육 ‘정리수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5년 연속 우수 센터 선정이란 영예를 안았다.
창녕군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교육을 추진해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창녕군여성회관 교육수료식∙작품전시회
창녕군이 10일 창녕군여성회관에서 ‘2024년도 창녕군여성회관 교육수료식∙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창녕군여성회관은 군민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상∙하반기 24개 교육과목을 운영하며, 올해 총 743명이 수료했다.
특히 기술교육 분야에서는 7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문화∙소양 분야에서는 14명이 각종 예술대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아울러 캘리그라피반은 제24회 대한민국 여성구상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료식에서는 손쉬운옷만들기반과 재봉틀홈퀼트반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며 실력을 뽐냈으며, 라인댄스반 수료생들의 멋진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커피바리스타반과 제과기능사반이 준비한 무료 커피∙빵 시식 행사도 열렸으며, 홈퀼트, 손쉬운옷만들기, 캘리그라피반 등 9개 과목의 수료생들이 제작한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수료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배움과 성장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회관이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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