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연비가 리터당 20.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스타쉽7의 가격이 공개됐다.
현지시간 지난 9일 해외 자동차 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갤럭시 스타쉽7의 가격은 9만9800위안(약 1968만원)부터 시작한다.
스타쉽7은 지리 갤럭시 라인의 최신 모델로 AI 기반 신에너지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차량 크기는 전장 474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55mm로 혼다 CR-V와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모든 트림에는 지리의 NordThor EM-I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8.05kWh 또는 19.09kWh 용량 배터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5L 엔진은 단독으로 110마력과 136Nm의 토크를 제공하며 전기 모터는 추가로 215마력과 262Nm의 토크를 발휘한다.
갤럭시 스타쉽7은 한 번의 주유로 최대 14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순수 전기 모드에서 최대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20.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와 차량 전체 너비를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를 특징으로 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적인 전면 그릴이 없으며 후면에는 간결한 LED 테일라이트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실내에는 대시보드, 변속 터널, 도어 패널, 시트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깔끔한 디자인의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돋보인다.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 13.8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됐으며, 고급 모델에는 14포인트 마사지 기능이 있는 열선 및 통풍 시트, 16개 스피커의 Flyme Sound 오디오 시스템, 50W 무선 충전기 등도 제공된다.
가장 기본 모델인 스타쉽 7 세일링 에디션의 가격은 9만9800위안(약 1968만원)이다.
익스플로레이션 에디션은 109,800위안 (약 2166만원), 세일링+에디션 11만2800위안 (약 2226만원), 익스플로레이션+에디션 12만2800위안(약 2423만원), 플래그십 파일럿 에디션 13만2800위안(약 262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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