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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 “이재명에게 권력 넘어가는 것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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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탄핵 반대' 화환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탄핵 반대’ 화환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사퇴 대신 탄핵을 통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기류가 전해진 것과 관련, 전직 대통령실 비서관은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권력이 넘어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사위는 던져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는 없다. 탄핵소추가 되더라도 헌재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면서 “국회에서 탄핵 표결이 이뤄진다 해도 헌법재판소로 가서 심판을 받겠다는 단호한 결심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회 전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도 밝혔듯이 내란은 없었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22번의 탄핵과 예산 폭거로 국정을 마비시키는 만행을 자행했을 뿐이다. 이에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민주당의 악행을 알리고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이라고 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어 “이미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통해 한‧미‧일 공조가 전쟁위험을 고조시켰다며, 자유민주세력의 연대와 협력인 ‘한미일 공조’를 탄핵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에 바이든 미 행정부는 물론 트럼프 당선자 진영도 경악하고 있다.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무너지면 한국이 중국과 북한에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한미일 공조에서 이탈하고 중국 섬기면 몸 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만큼, 윤 대통령의 탄핵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소리 보도 캡처 화면(김성회 전 비서관 페이스북)
미국의소리 보도 캡처 화면(김성회 전 비서관 페이스북)

김 전 비서관은 보수우파 지지층을 향해 “이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들이 나서야 할 때”라며 “이재명을 비롯한 반국가적 반역세력의 폭거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야 한다. 온 가족을 데리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 탄핵 반대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광복 80년 한강의 기적을 써내려온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전과 4범에 12개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는 범죄자이자, 대한민국판 히틀러가 될 이재명에게 권력이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그것이 멸망 당하지 않고, 우리 후손에게 자랑스런 선진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길이다. 대한민국이 중국에 넘어가지 않고, 자유 민주 세계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길이다. 국가가 폭망한 베네수엘라나 북한이 되지 않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애국시민 여러분!! 손에 손 잡고 모두 일어섭시다. 오는 14일 광화문에 모입시다. 모두 한 목소리로 탄핵 반대를 외칩시다.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냅시다”라고 덧붙였다.

더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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