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12회 아동정책포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 최우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최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여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강한 의지의 결과라는 평가다.
또한, 군은 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호를 위해 참여권을 저해하는 기존 조례의 조문들을 개정했다.
아울러, 부여군 지원대상 아동청소년 자립성장 지원사업과 경계선 지능아동 지원사업 구축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소외되는 아동이 없는 행복한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정책영향평가란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조례, 사업 등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평가하는 제도이다.
정책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아동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아동 권리 인식 증진 및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여군, 2년 연속 아이돌봄서비스 A등급,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 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아이 돌봄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7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성과,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인프라 등 4개 영역과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부여군은 농촌형 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며, 올해는 모든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지원으로 인해 이용률이 20% 증가하며 보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에 헌신해주신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사업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과(☎041-830-2512) 또는 부여군 아이돌봄센터(☎041-83-292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일정(12월12일)
박정현 부여군수는 12일 오전 10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 오후 3시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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