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열정과 헌신을 인정하는 의미로 수여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하며 장애인 체육 진흥과 선수들의 장기적 자립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훈련 여건이 열악한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공적으로는 ▲국가대표 선발을 통한 국위 선양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체계적인 훈련 환경 제공 등이 있다.
이날 코웨이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인 블루휠스를 운영하며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창단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실업팀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휠체어농구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 출범 이후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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