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제4회 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룰루랄라 드림콘서트’를 성신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년부터 초·중·고·대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칼림바, 우크렐레 등 9개 악기 강좌의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오케스트라 드림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슈베르트의 송어,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등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곡과 어린이 동요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박은옥 교육장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악기를 배우고, 오늘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준 룰루랄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말 멋지다. 앞으로도 상주 예술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상주교육지원청은 상영초등학교에서 마을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성과나눔 마실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상주시와 함께 진행 중인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상주마을학교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마을학교 방향을 모색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성과나눔 마실한마당은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으로 7개의 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마을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샌드아트, 노래, 율동,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마당을 펼쳤고, 게임과 놀이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놀이마당을 진행하였고, 프라모형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이팅 등 다양한 놀이 등의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체험마당에 참여 하였다.
박은옥 교육장은 “금년도 성과나눔 마실한마당을 개최하는데 있어 각 지역 마을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대응에 앞장서는 상주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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