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 중형 SUV인 넥쏘가 연말을 맞이해 파격 할인 한다. 보조금까지 지원을 받으면 가격이 반값까지 내려간다.
10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2월에 넥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본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기본 할인으로 넥쏘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조건 없이 300만원을 일괄 할인한다.
또한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여기에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선사용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혜택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며 정부정책 연계 지원 항목으로 환경부 K-EV 100 회원사와 소속 직원,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 목표제 대상 기업과 소속 직원에게 100만원을 할인한다.
이외에도 노후차 특별조건(30만원), 베니피아 제휴 타겟(최대 20만원), 200만 굿프랜드 고객(최대 15만원) 혜택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전기차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도 있다. 보조금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먼저 넥쏘가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2250만원으로 차량 가격의 약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울산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1150만원, 부산은 1100만원, 서울·인천·대전·세종·대구·광주 등은 1천만원이 지원된다.
할인과 보조금 지원과 수소차 감면 혜택을 모두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 7320만원부터 시작하는 넥쏘를 3016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넥쏘는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로 친환경 기술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이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며 주행 시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오히려 공기를 정화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어 환경친화적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부드럽게 흐르는 곡선과 날렵한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부는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그릴 디자인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며 후면부는 간결하면서도 정교하게 설계된 테일램프와 스포티한 요소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루며,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156.6kWh로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609km, 최고 출력은 151마력, 최대 토크는 40.3kg.m, 복합 연비는 96.2km/kg, 도심과 고속은 각각 99.5km/kg, 92.6km/kg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크기는 전장은 4670mm, 전폭은 1860mm, 전고는 1630mm, 휠베이스는 2790mm로 수소연료전지차 특유의 설계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2024년 12월 넥쏘 판매조건
· 전기차 국고 보조금: 2250만원
·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최대 1150만원
· 기본 할인: 300만원
·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최대 40만원
· 전시차 구매: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노후차 특별조건: 30만원
· 정부정책 연계 지원 10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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