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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더는 못 버틴다” vs 여권 지지층 “탄핵 되면 한동훈도 내려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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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일부 친한계 인사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탄핵 수용 의견을 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권 지지층에서는 한 대표가 탄핵도 막지 못한다면 그 쓰임새가 다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0일 정치권 등을 종합하면, 한 친한계 인사는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용현 전 장관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이 ‘내란수괴’로 적혀 있는데 그러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면서 “내년 3월까지 별다른 법적 조치 없이 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있겠냐, 그리고 국민들이 그걸 참아주겠냐”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일부 친한계 인사들은 한 대표에게 “더이상 못 버틴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표결 참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지자들은 “탄핵반대”라는 댓글을 연신 달고 있었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캡처.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캡처.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캡처.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캡처.

다른 친한계 인사는 “이런 상황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들어가면 이탈표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인사는 의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친한계에서 한 대표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던 장동혁 수석최고위원은 “탄핵이 되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 대표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은 연일 한 대표의 ‘조기퇴진’, ‘직무정지’ 발언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뜻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이 때문에 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하고 있다. 대통령이 탄핵 될 경우 한 대표를 끌어내리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더 퍼블릭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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