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그렇게 가는 겁니까?”… 윤 대통령 향한 홍준표 오늘자 SNS, 반응 폭발

위키트리 조회수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글 하나를 남겨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의 발언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 뉴스1

10일 오전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겁니까?”라며 윤 대통령을 향해 글을 써 내려갔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 실패 원인으로 ‘용인술(用人術)’을 꼽으며, 특정 인사를 정면으로 저격했다. 그는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을 곁에 둔 잘못”이라며 콕 집어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이 큰 권력은 순식간에 허물어지는 모래성”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십시오. 브로맨스로서 마지막 당부”라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의 정치적 실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잘못된 인사 정책이 권력 기반을 약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윤 대통령 리더십과 주변 인물들 역할에 대한 논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2022년 2월 15일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유세에 나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현 대통령)가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당시 홍준표 의원(현 대구시장)과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 뉴스1
2022년 2월 15일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유세에 나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현 대통령)가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당시 홍준표 의원(현 대구시장)과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 뉴스1
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 SNS 전문이다.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겁니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용인술(用人術)입니다.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을 곁에 둔 잘못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이

큰 권력은 순식간에 허물어지는 모래성 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십시오.

브로맨스로서 마지막 당부입니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용인동백 자라다남아미술학원, 국민안전원 초청 ‘어린이 안전교육’성황리에 마무리
  • [음희화 칼럼] ⑮ 반복되는 비극을 멈춰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무엇이 달라졌나?
  • “차단하라” 무전녹취로 재구성한 그날 ‘서울의 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었다
  • 윤석열 정신상태 현재 어떤지 전문가들 우려 표명한 상황 극단적 선택 가능성 + 조울증
  • [집회 르포] '12·12 군사반란'후 45년…"민주주의, 다신 짓밟히지 않길"  
  • 한지아-진종오도 “尹 탄핵 찬성” 200명까지 1명 남았다

[뉴스] 공감 뉴스

  • 살해한 피해자 지문으로 6000만원 대출까지 받은 ‘31세 양정렬’의 신상이 공개됐다
  • [2024 인천 황해인문 포럼] “긴장·갈등 넘어 화해·평화 바다로”
  • [제9회 인천의정대상 수상자] 풀뿌리 소통·화합…'인천 의정' 빛냈다
  • 민심과 동떨어진 국민의힘 행보
  • 경영안정자금 지원·예산 조기집행…지자체도 비상대응
  • 사단법인 훈산, 제4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노벨문학상 한강이 타는 바로 그 차” 볼보 XC90 영광의 주인공
  • “나 이제 혼자 안 산다” 이장우, 8살 연하와 결혼 ‘나혼산’에서 보여준 포드 SUV 화제
  • “제네시스 사지 말걸” 대통령차 DS의 새로운 플래그십 유출
  • “운전자 분노 유발 1순위” 이럴 거면 진짜 퇴출 시켜라
  • “투싼·스포티지가 이렇게 나와야지” 드론까지 단 신형 SUV
  • “1억 넘는 순정 기아차” 재벌들, 페라리에 ‘이 차’까지 꼭 있다
  • “불륜 해명 후 여배우와 소개팅” 사랑 찾은 탁재훈의 벤츠, 캐딜락 자동차 컬렉션
  • “정부, 117억 3000만원 폭탄” 벤츠·BMW에 현대·기아까지 난리났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대가족' 관객평 살펴보니..."따뜻한 위로" "만둣국 한 그릇 생각"

    연예 

  • 2
    ‘유 퀴즈’ 로제, 블랙핑크 우정 재확인 “내년 완전체 컴백"

    연예 

  • 3
    태국 북구 '치앙라이'에서 꽃길만 걸어요!....꽃축제 '치앙라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열려

    여행맛집 

  • 4
    '트레이드 성공신화 맞네' FA 대박 기쿠치, 무려 12개 팀 오퍼 받았다 "뛰고 싶은 팀 선택했다"

    스포츠 

  • 5
    2034년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확정…아시아 세 번째-12년 만의 중동 개최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용인동백 자라다남아미술학원, 국민안전원 초청 ‘어린이 안전교육’성황리에 마무리
  • [음희화 칼럼] ⑮ 반복되는 비극을 멈춰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무엇이 달라졌나?
  • “차단하라” 무전녹취로 재구성한 그날 ‘서울의 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었다
  • 윤석열 정신상태 현재 어떤지 전문가들 우려 표명한 상황 극단적 선택 가능성 + 조울증
  • [집회 르포] '12·12 군사반란'후 45년…"민주주의, 다신 짓밟히지 않길"  
  • 한지아-진종오도 “尹 탄핵 찬성” 200명까지 1명 남았다

지금 뜨는 뉴스

  • 1
    "꿈은 이루어진다" 호날두, 조국 포르투갈 2030 월드컵 유치 대환영

    스포츠 

  • 2
    “아빠들이 기다리던 그 車”.. 풀체인지로 돌아온 정통 오프로드 SUV

    차·테크 

  • 3
    [인터뷰] 토요타의 ‘맛’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다 - 처완기능양성부 토요오카 사토시·야부키 히사시

    차·테크 

  • 4
    “일본이 선택한 최고의 차”.. 테슬라도 벤츠도 아니었다

    차·테크 

  • 5
    링컨 노틸러스, 2024 ‘그랜드 오토 위너’로 선정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살해한 피해자 지문으로 6000만원 대출까지 받은 ‘31세 양정렬’의 신상이 공개됐다
  • [2024 인천 황해인문 포럼] “긴장·갈등 넘어 화해·평화 바다로”
  • [제9회 인천의정대상 수상자] 풀뿌리 소통·화합…'인천 의정' 빛냈다
  • 민심과 동떨어진 국민의힘 행보
  • 경영안정자금 지원·예산 조기집행…지자체도 비상대응
  • 사단법인 훈산, 제4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노벨문학상 한강이 타는 바로 그 차” 볼보 XC90 영광의 주인공
  • “나 이제 혼자 안 산다” 이장우, 8살 연하와 결혼 ‘나혼산’에서 보여준 포드 SUV 화제
  • “제네시스 사지 말걸” 대통령차 DS의 새로운 플래그십 유출
  • “운전자 분노 유발 1순위” 이럴 거면 진짜 퇴출 시켜라
  • “투싼·스포티지가 이렇게 나와야지” 드론까지 단 신형 SUV
  • “1억 넘는 순정 기아차” 재벌들, 페라리에 ‘이 차’까지 꼭 있다
  • “불륜 해명 후 여배우와 소개팅” 사랑 찾은 탁재훈의 벤츠, 캐딜락 자동차 컬렉션
  • “정부, 117억 3000만원 폭탄” 벤츠·BMW에 현대·기아까지 난리났다!

추천 뉴스

  • 1
    '대가족' 관객평 살펴보니..."따뜻한 위로" "만둣국 한 그릇 생각"

    연예 

  • 2
    ‘유 퀴즈’ 로제, 블랙핑크 우정 재확인 “내년 완전체 컴백"

    연예 

  • 3
    태국 북구 '치앙라이'에서 꽃길만 걸어요!....꽃축제 '치앙라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열려

    여행맛집 

  • 4
    '트레이드 성공신화 맞네' FA 대박 기쿠치, 무려 12개 팀 오퍼 받았다 "뛰고 싶은 팀 선택했다"

    스포츠 

  • 5
    2034년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확정…아시아 세 번째-12년 만의 중동 개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꿈은 이루어진다" 호날두, 조국 포르투갈 2030 월드컵 유치 대환영

    스포츠 

  • 2
    “아빠들이 기다리던 그 車”.. 풀체인지로 돌아온 정통 오프로드 SUV

    차·테크 

  • 3
    [인터뷰] 토요타의 ‘맛’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다 - 처완기능양성부 토요오카 사토시·야부키 히사시

    차·테크 

  • 4
    “일본이 선택한 최고의 차”.. 테슬라도 벤츠도 아니었다

    차·테크 

  • 5
    링컨 노틸러스, 2024 ‘그랜드 오토 위너’로 선정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