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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쌍배 무안군의원 “군민의 안정적 이동권 보장 위해 버스 공영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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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무안군의회
박쌍배 무안군의원이 10일 정례회에서 대중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버스공영제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 무안군의 안정적인 대중교통체계 확립과 군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공영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쌍배 무안군의원은 10일 제29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무안군은 군민의 발이라 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자체적으로 책임지지 못하고 수십 년간 목포시에 의존해 왔다”며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파업으로 인한 군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교통복지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안은 인구 60%가 집중돼 있는 남악과 오룡과 목포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목포시가 독점 운행하고 있다”며 “무안읍과 목포시를 운행하는 노선은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군의 대중교통에 대한 기형적인 의존은 날로 심화돼 군민들의 불편 또한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어 “지난 2022년 12월 버스가 공공재인 점을 무기 삼은 목포시 운수회사의 파업으로 군의 교통체계를 마비시켰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무안군의 버스회사 지원예산은 2023년 39억, 2024년 42억, 2025년 45억(예정)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 의원은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 군민들의 불편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단순히 지원금을 퍼주는 것은 이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지자체가 버스공영제 도입을 시행 중이고 이웃 신안군은 버스 공영제 시해 우수 시군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제라도 군민들의 이동권과 노선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버스 공영제 도입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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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필 무안군 건설교통과장이 버스공영제 도입 타당성 연구 용역 예산 수립 등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이에 답변자로 나선 최상필 건설교통과장은 “자가용 자동차 등 대체교통수단의 증가와 인구 감소 등 버스운송 산업 환경 악화로 버스 수요가 점차 감소했다”며 “내년 버스공영제 도입 타당성 연구 용역 예산을 수립 군민 이동권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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