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지시간 지난 7일 해외 자동차 매체 ‘autoblog’에 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디자인 예상도가 올라왔다.
전면부 디자인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헤드램프를 통해 고유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라이트 바는 현대적이고 기술적인 감각을 더한다.
하단부에 위치한 대형 그릴과 독특한 패턴은 차량의 존재감을 강화하며 범퍼 아래쪽의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유려한 라인과 근육질의 휠 아치가 돋보인다. 이 디자인은 강렬한 오프로드 감각과 함께 제네시스 특유의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루프 라인은 매끄럽게 떨어지며 블랙 컬러로 마감된 창틀과 사이드미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후면부는 수평형 테일램프가 차량의 안정감을 강조하며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하단의 범퍼는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튼튼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머플러와 디퓨저는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루프 스포일러와 결합된 디자인 요소들은 공기역학적인 특징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실내는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뤘다. 넓고 깔끔한 대시보드와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며 센터 콘솔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현재 제네시스는 오프로드 SUV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지난해 G70 오버랜드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어 많은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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