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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16.2km 괜찮네”…중고 하이브리드 판매 1위는 ‘2천만원대’ 이 차

더타이틀 조회수  

더 뉴그랜저IG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그랜저IG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중고차 판매량 1위에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2019~2022년)가 이름을 올렸다.

9일 더타이틀이 현대인증중고차 하이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판매량이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이같이 나타났다.

이 기간 거래는 모두 728건 이뤄졌으며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최소 가격은 2745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행거리가 10만km로 늘어나면 시작 가격은 2262만원으로 낮아진다.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38kW 하이브리드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 회생제동 시스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더 뉴그랜저IG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그랜저IG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최고 출력은 159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1kg.m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2km의 성능을 발휘하며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리터당 16.1km, 16.2로 경제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차량 크기는 전장 4990mm, 전폭 187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m다. 그랜저IG에서 페이스리프트된 점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2020~2023년)가 자리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 565건이 거래됐으며 가격은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3106만원부터 시작한다.

3위는 그랜저IG 하이브리드(2017~2019년)로 439건이 거래됐다. 가격은 3만km, 무사고 기준 2165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외에도 K8 하이브리드(2021~2024년), YF쏘나타 하이브리드(2011~2014년), 니로(2016~2019년), K5 하이브리드(2011~2015년) 순으로 판매량 상위권에 자리했다.

더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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