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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도약, 스케일업]〈10〉엔테로바이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탈모 예방·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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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옴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를 활용한 탈모 예방·치료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엔테로바이옴은 최근 연구를 통해 장내 핵심 균종 중 하나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모발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탈모 예방·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학적 조성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와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등 난배양성 혐기성 균종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특히 난배양성 혐기성 균주 고수율 배양방법에 대한 특허를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인도, 캐나다, 호주 등에서 등록하는 등 기술력까지 입증했다.

엔테로바이옴 iEBL(Infinite Enteric Bacterial Library)은 아커만시아 균주 150종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 극혐기성 균주 라이브러리로 적응증별 최고의 효능을 보이는 균주를 스크리닝해 기능성 식품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엔테로바이옴은 지난 9월 프리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일본에서 열린 KLSAP(Kansai Life Science Accelerator Program) 피칭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보스턴 바이오랩스와 협력해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엔테로바이옴은 국내외 인허가를 추진하고, 해외 파트너사를 발굴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엔테로바이옴은 올해 5월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에 선정되며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탈모는 현대인에게 성별과 연령 구분 없이 발생하며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미 효능을 확인한 EB-AMDK19 균주 외에도 자사 균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모발 건강에 최적화된 균주를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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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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