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유재신 기자=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양군장학회에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함양군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군새마을금고는 2022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올해도 잊지 않고 김철규 이사장과 임원들이 직접 함양군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김철규 이사장은 “함양군장학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함양군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소중한 기부가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제관 조영진 대표, 서상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려제관 조영진 대표가 지난 6일 함양군 서상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조영진 대표는 15년 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관내 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다.
그는 “관내 어려운 분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철 서상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상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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