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준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 재고 물량 정리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2월 내 G80 부분변경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우선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생산된 재고 물량을 계약하면 차량 가격의 5%를 할인한다. 가솔린 2.5터보 2WD 트림 기준 시작 가격 5890만원을 기준으로 약 29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생산 물량은 2% 할인한다.
전시차 구매 시에도 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 G80을 계약하면 윈-백 특화 조건으로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시 최대 25만원 추가 혜택이 더해진다.
아울러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0만 굿프랜드 고객에게는 최대 15만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같은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G80 신차를 5천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재고 물량은 대리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디 올 뉴 G80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감성을 한층 강화한 차량으로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기존 G80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범퍼와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제작돼 정교하고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우아함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휠은 비행기 프로펠러를 형상화한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이 새롭게 장착돼 고급스러운 차체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에서 영감을 얻은 V 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가 적용돼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으며 내부에는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와 투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고급 소재의 시트 및 내장재가 새롭게 적용됐다.
엔진은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6km/ℓ를 자랑하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 9.0km/ℓ의 성능을 낸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준대형 세단에 적합한 비율을 갖췄다.
2024년 12월 디 올 뉴 G80 F/L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5%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윈-백 특화조건: 50만원
·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 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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