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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인천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성 향상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인천지역 아동센터의 ‘원앤원(One&One)’사업과 19개 인천그룹홈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진로적성캠프’가 대표적이다.
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원앤원(One&One)’은 2010년부터 이어온 장수 사업으로 사내 30여 개 부서와 아동센터 30개소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봉사활동을 하는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 중 2022년부터 도입된 생태환경 체험교육은 꿀벌, 갯벌, 저어새, 반딧불이, 숲 체험과 같은 야외 체험장에서 진행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이해시킴으로써 환경감수성을 키워 정신적 건강과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진로적성캠프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1박 2일 합숙으로 진로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이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활동으로 적성을 파악하고 사회와의 조화된 관계를 구축하도록 운영된다.
더욱이 올해는 야외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사회성을 키우도록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약 159명이 참여한 캠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직원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그룹홈 3개소를 선정해 도배, 장판, 가구교체 등 공부방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중학생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운영, 청소년에게 건설업 교육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의 현장 인근 중학교를 대상으로 일일 교사이자 멘토로 학교를 방문해 건축, 플랜트, 토목 등 건설분야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해 온 수많은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고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로서 인천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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