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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보다 괜찮을 것 같은데?”…카메라에 포착된 ‘C5 에어크로스’

더타이틀 조회수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시트로엥의 대표 준중형 SUV ‘C5 에어크로스’가 2025년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카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2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Carscoops는 위장막이 덮인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프로토타입을 포착해 보도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 전면부는 날렵하고 세련된 LED 헤드램프를 양쪽에 배치해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상하로 분리됐으며 각 부분이 독립적으로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체적인 프론트 엔드는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상단부에서 하단부로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이 돋보이게 했다.

하단부에는 공기 흡입구와 그릴 요소가 포함됐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측면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위장막으로 인해 세부 디자인은 가려져 있지만 전형적인 SUV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도어에는 직선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의 핸들이 장착된 것으로 보이며 측면 창문 라인은 두꺼운 필러로 마감되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휠 아치는 전통적인 박스형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차량 전체적인 비율과 조화를 이루며 견고한 느낌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날렵한 LED 테일램프가 양쪽에 배치돼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테일램프는 차체와 밀착된 형태로 돌출감을 줄였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파워트레인은 다양성을 갖춘 라인업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터보차저 1.2리터 3기통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전기차 버전은 단일 모터와 듀얼 모터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73kWh와 98kWh 옵션이 제공되며 최대 700km의 주행거리를 실현해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한편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2025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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