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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대형참사 막았다”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최대호 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사고 점검(11.29.)
최대호 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사고 점검(11.29.)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안양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입 통제와 임시 휴장을 신속하게 결정했습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와 관련해 안양시의 신속한 대처가 대형참사를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대목을 맞은 청과동 중도매인들의 항의도 적지 않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출입 통제 및 대피를 적극 유도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날 청과동 붕괴 전조증상 접수부터 실시간 상황을 보고받고 하루 종일 현장에서 사태 수습을 지휘했다.

시민의 발 빠른 대처도 대형참사를 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청과동에 사무실을 둔 이윤근(56)씨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붕괴 당일 새벽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를 감지하고 신속히 상인들에게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고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사진1(12월 4일 오후)
최대호 안양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사진1(12월 4일 오후)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4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상인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안양시

현재 청과동은 임시휴장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인데 시는 지난 6일 시장관리운영위원회와 청과동 대체부지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청과동 중도매인들의 영업 대체부지로 약 2000㎡의 지상 주차장 부지를 임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이 중 600㎡는 안양농산물(과일)이 사용하고 1400㎡는 안양원예농협(과일 및 채소)이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로 설치되는 가설건축물 안에는 임시경매장, 임시잔품처리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순을 목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설건축물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영업 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임시 휴장에 동참해 주신 중도매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상적인 영업 재개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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