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BEST 10에 국산 차량 3종이 선정됐다.
현지시간 지난 3일 카앤드라이버는 ‘2025 BEST 10’에 현대차 아이오닉5, 고성능 버전 5N, 기아 텔루라이드, 그리고 제네시스 GV70을 선정했다.
제네시스 GV70은 우아한 디자인, 첨단 기술, 정교한 주행 성능을 갖춘 고급 중형 SUV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위상을 강화한 대표 모델이다.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직관적인 고급 디스플레이를 통해 3년 연속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3열 크로스오버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세련된 외관, 여유로운 실내 공간,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이 차량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이는 북미 SUV 시장에서 텔루라이드가 갖는 높은 상품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실내 인터페이스, 긴 주행 거리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성능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N은 478kW(65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3.4초 제로백 성능을 자랑하며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의 기술적 성과를 입증했다.
이 외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포드 매버릭, 포드 레인저 랩터, 혼다 CR-V, 포르쉐 마칸, 램 1500, 폭스바겐 ID.버즈가 2025 BEST 10에 선정됐다.
한편 카앤드라이버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자동차 전문 매체로, 매년 주행 성능, 차량 가치, 혁신 기술 등을 엄격히 평가해 최고의 차량 10대를 발표한다.
평가 대상은 북미에서 판매되는 11만 달러(한화 약 1억5500만원) 이하의 SUV, 트럭, 밴 등으로 제한되며 2주간의 철저한 시승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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