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실내공간과 긴 휠베이스로 입소문을 탄 기아의 준대형 전기 SUV EV9이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가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기아는 EV9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2025년형 EV9을 구매하면 EV 세일페스타 항목을 통해 250만원의 일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최대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차 구매 시 20만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구매 시 30만원, 기존 기아 차량 매각 후 구매 시 50만원의 트레이드인 할인도 추가로 제공된다.
저금리 특별 할부 상품도 마련됐다. 36~48개월 할부는 0.9% 금리, 60개월 할부는 2.9% 금리로 제공된다.
여기에 전기차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은 트림에 따라 최대 301만원,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최대 185만원까지 지원된다.
전기차 세제 감면 혜택 378만원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최대 1294만원 낮아진다.
EV9은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6~7인승 3열 좌석 구조와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패밀리카로 적합하다.
7인승 2WD 에어 19인치 모델 기준 모터 최고 출력은 201마력, 모터 최대 토크는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99.8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디자인과 안정성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2024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한 4개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로 실내 공간이 넉넉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과 함께 EV9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서고 있다.
2024년 12월 EV9 판매 조건
· 전기차 국고 보조금: 최대 301만원
·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최대 185만원
· EV 세일페스타: 250만원
· 전시차 구매 할인: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할인: 최대 50만원
·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 할인: 50만원
·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30만원
· 기아 EV 바로알기 캠페인: 30만원
· 전기차 감면: 37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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