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후면부 디자인까지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힐러 Healer TV’에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 캘리그래피 최초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지난 6일 공개된 팰리세이드의 실물 모습이 포착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뒷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전면부는 한층 강화된 대담함과 명확한 시그니처를 전달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적이고 넓게 펼쳐진 형태로 전폭 감을 극대화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수직으로 배치된 주간주행등은 세련된 그래픽 요소를 제공해 단순히 조명 기능을 넘어 디자인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측면부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세련되고 균형 잡힌 비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유려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며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시선을 유도한다. 여기에 하부 라인을 따라 배치된 크롬 또는 유광 블랙 장식 요소들은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 우아함과 고급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후면부는 선명한 수직적 요소 테일램프의 그래픽을 통해 전면부의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일맥상통하는 시각적 통일성을 보여주며 차체를 더욱 당당하고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적당한 두께를 갖춘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하면서도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고, 하단 범퍼부의 수평 라인과 디퓨저 형태는 후면부를 넓게 펼쳐 보이는 효과를 갖춰 강인한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실물 디자인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전면부는 만족하나 후면부는 아쉽다는 평을 내렸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뒷모습은 너무 별로, 싱거운 음식 느낌이다”, “목표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인가, 굉장히 커 보인다”, “웅장하면서 고급지다” 등 반응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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