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안정된 여가생활 속에 산엔청건강누리센터 2층에서 바리스타(핸드드립) 2급 자격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자격증반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한 회원도 참여했다.
제2기 바리스타(핸드드립) 회원 모집은 11월6부터 12월6일까지 주2회 10회에 걸쳐 20시간으로 나눴으며, 커피 생산과 수확 가공, 커피 꽁볶는 과정부터 숙성 보관, 핸드드립 커피 추출에서 써비스까지 이론 강의와 실습 과정으로 진행해 2024년도 제2기 자격 과정에서 전원이 자격증 이수를 받아 20명의 회원이 배출됐다.
한편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난 9월에도 15명의 바리스타(핸드드립) 과정을 모집해 올해 모두 35명의 바리스타 핸드드립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바리스타(핸드드립) 과정 강의에서 커피의 진실을 추구하며, 권위있는 강사 G바리스타컨설팅 오현주 원장을 초빙해, 핸드드립의 정의를 알려 주기도 했다.
핸드드립은 손으로 물을 부어 아래로 떨어지게 하는 커피 추출 행위를 그대로 영어로 옮긴 말이며, 그래서 드립은 커피를 내린다라는 우리말에 자연스럽게 대응이되며 영어를 주로 쓰는 곳에서는 푸어오버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며 푸어오버도 위에서 들이붓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난 9월에도 15명의 바리스타(핸드드립) 과정을 모집해 수료했으나,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제2기 20명을 추가모집하고 G 바리스타컨설팅 오현주 원장의 강의를 거쳐, 2024년에 모두 35명의 바리스타(핸드드립) 자격증 과정을 이수했다.
산엔청누리협동조합 백정현 대표는 농촌협력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를 전하며, 농존 활성화 사업에서 주민들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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