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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K-버거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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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롯데GRS가 핵심 브랜드인 ‘롯데리아’ 질주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연매출은 7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올해 는 3분기 누적 매출 7440억원을 거둬 영업이익은 지난해 실적을 훌쩍 넘겼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롯데그룹 산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올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3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상승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1조896억원 매출을 기록한 2017년 이후 7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3% 늘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209억원)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롯데리아, 롯데의 효자 식품

상승세를 견인한 브랜드는 롯데GRS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다.

지난해부터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 ‘왕돈까스 버거’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등 이색 신메뉴를 내세워 MZ세대를 공략한 게 성공한 덕분이다.

2023년 12월 정식 메뉴로 선보인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2월에 내놓은 왕돈까스 버거는 2주간 누적 판매량이 55만개에 달했고, 1달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를 기록했다. 5월에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11일 만에 70만개가 팔렸다.

아울러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와 ‘오징어버거’의 패티 및 매운맛 소스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메뉴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출시 당일 약 5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출시 3주만에 1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부터 불고기·새우버거 등을 모티브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메뉴의 핵심 키워드로 ‘한국적인 K버거’에 중심을 두고 있다.

롯데리아는 ‘Taste the Fun(재미를 맛보다)’이라는 슬로건과 새로운 BI를 선보이고,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등에도 각각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이미지를 입혔다. 

해외진출도 활발, 미국진출 채비 마쳐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롯데리아는 동남아를 위주로 진출해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한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롯데리아는 지난해 연매출 약 1100억원을 달성하며 현지 기반을 탄탄히 굳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브랜드 소유자가 직접 타 지역 혹은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계약 방식을 말한다.

이 계약에 따라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특정 지역 내에서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된다.

미국 진출 채비도 마쳤다. 지난해 10월 사업법인 ‘LOTTE GRS. USA’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매장 사업 운영법인인 ’LOTTERIA USA’를 설립했다. 내년 하반기 미국 1호점 오픈이 목표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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