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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한 덩크슛…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상·지아 “자녀에게 ‘꾸준함’ 알려 주고파”

투데이신문 조회수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소속 선수인 왼쪽부터 상(51)씨, 지아(40)씨ⓒ투데이신문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소속 선수인 왼쪽부터 상(51)씨, 지아(40)씨ⓒ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출신의 경계가 없어지는 공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농구 ‘코트(Court)’ 위다. 코트 위에 선 선수들은 같이 땀 흘리며 몸을 부딪히고 공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목표는 단 하나, ‘슛-골인’이다.

각기 다른 땅에서 온 어머니들이 하나의 농구팀을 이뤘다. 이들은 저마다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현재 이 한국 땅에서 만난 이들은 어머니로서의 정체성과 농구 선수로서의 도전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가 스며든 농구팀. 그 안에서 쌓인 노력과 땀, 그리고 뜨거운 우정이 빛난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농구를 넘어 삶과 가족,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로 번져 나간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은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1개국 출신 25명의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다.

포위드투 농구단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에 희망을 전하고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창립한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을 기초한다. 첫 연습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미국 후원사인 ‘포위드투 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구단 정식명칭을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로 변경하고 공식적으로 세상 앞에 섰다.

그들이 모여 만들어낸 농구팀은 스포츠를 넘어 문화와 교감을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팀원들은 농구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때로는 고된 현실 속에서 마치 가족처럼 서로를 격려하고 포용한다.

지난달 23일 열린 ‘제25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를 마치고 “우리 잘하죠?”라고 말하는 포위드투 팀원들의 눈빛에는 경계를 허문 연대와 우정이 가득했다. 이처럼 본보는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 서로 다른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는 특별한 농구팀을 만났다. 이들 중 한 아이의 엄마이자, 선수로 살아가고 있는 중국 출신 상(51)씨, 지아(40)씨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농구의 의미와 그 안에 꽃피는 화합, 그리고 다문화가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다.

지아(왼쪽)씨와 상씨가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지아(왼쪽)씨와 상씨가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Q. 한국에 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해 준다면.

 중국 청도에서 한국 무역회사에서 과장으로 일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 그와 결혼한 뒤, 2008년 남편의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현재 20살, 10살 아들을 뒀다.

지아 중국 상해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지인의 소개로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첫째 아이가 태어난 이후인 2007년 남편의 고향인 한국에 오게 됐다. 물론 처음에는 가족들의 만류하기도 했지만 남편을 만날 때부터 한국에서 살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한국행을 결정했다. 한국에 와서 두 아이를 더 출산해 현재 남편과 18살, 13살, 11살 된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Q. 어쩌다가 농구단에 가입하게 됐는지.

용산구로 이사 오게 되면서 혼자 너무 외로웠다. 그때 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포위드투 농구단을 소개해줬다. 처음에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지만, 일과 육아에 반복된 삶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농구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지아 같은 중국 출신 친구가 농구단이 있다고 소개해줘서 처음 접하게 됐다. 원래부터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당장 하고 싶었지만 일, 육아가 있다 보니 처음에는 망설였다. 그러다가 친구의 자녀가 농구를 하는 것을 보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였다. 활기차고 밝은 느낌이 너무 좋았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또 낯선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와 상황이 비슷한 다문화 어머니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농구단에 함께 하게 됐다.

Q. 농구단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아무래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농구와 일을 병행하는 게 가장 벅찼다. 현재 나와 같은 중국인들을 상대로 화장품 판매업을 하고 있는데, 항상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중국어로 설명을 해 구매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내 역할이다. 하지만 매주 목요일은 연습으로 인해 일을 빼야 한다. 그럴 때 마다 같이 일하고 있는 남편에게 일을 더 주는 것 같아 미안하면서 고맙다. 저번 연습 때에는 고객의 전화를 받지 못해 일을 빨리 처리하지 못해 답답하고 속상했다.

지아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살림을 하면서 시간당 파트타임으로 미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근무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에 힘듦을 느꼈다. 특히 경기는 주말에 자주 열리는데, 근무지 역시 주말에 고객이 많아 근무를 조정하거나 경기를 빠져야 한다. 그럴 때 난처하다. 더욱이 아직 일을 시작한 지 반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적응도 해야함과 동시에 일을 조정할 때 죄송스러운 적이 있었다. 다행이도 배려해주셔서 일부 경기는 참석하고 있다. 

농구단 내 문화차이도 있었다. 다양한 국적이 모여 있다 보니 습관, 문화 등에서 다르다고 느꼈다. 경기 중 흥분되면 출신 국가의 언어가 튀어나올 때도 있어서 소통에서도 가끔 막히는 경우도 존재했다. 그럴 때마다 우리의 기준은 ‘한국’이다. 차이가 날 때 한국의 문화로 타협점을 찾고 소통하고 싶을 때는 한국말을 사용한다.

Q. 다른 다문화 어머니들과 만나며 어떤 소통이나 공감을 나누게 됐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점은.

일할 때도 남편이 없으면 혼자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외로운 적이 많았다. 어쩌다 쉬는 날에는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남편도 일을 하면 홀로 집에 있게 되는데 너무 심심했다. 하다 못해 스트레스를 풀 취미, 약속도 없어서 집 안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언어도 잘하지 못해 학원이나 문화센터를 가는 것도 너무 두려웠다. 그 때 농구단을 만나게 됐고 행복은 찾아왔다. 다른 어머니들과 땀 흘리고 운동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농구 연습 외에도 이웃들이기 때문에 자주 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일, 육아, 한국살이들을 터놓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가족 같다.

지아 같이 훈련하는 것에 이어 자주 대화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 든든한 친척들이 생긴 기분이다. 특히 같은 중국에서 온 친구들이랑은 고향 이야기를 자주 한다. 한국말을 아무리 잘해도 깊은 내면을 이야기할 때는 중국어가 편하기 때문에 고민 상담이나 힘든 이야기를 할 때 친구들이 큰 위로가 된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이 연습경기를 펼치고 있다. ⓒ투데이신문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이 연습경기를 펼치고 있다. ⓒ투데이신문

Q. 농구단을 한다고 했을 때 배우자나 자녀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걱정과 달리 너무 좋아했다.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던 나와 달리 남편은 육상선수 출신이었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응원해 줬다. 막내아들도 용산구 소속 청소년 농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니 농구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고 같은 운동을 하다 보니 서로서로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지아 많은 응원을 해줬다. 걱정이 안 된다고 하더라. 원래부터 운동도 좋아했을뿐더러 키도 커서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줬다. 가족끼리 경기도 자주 보러오는데, 그게 가장 큰 힘이 된다.

Q. 농구단에 참여하고 나서 느낀 점은 무엇이고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처음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시작했지만 현재 내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좋은 친구들이 생긴 것은 물론 확실히 체력이 좋아지면서 건강해졌다고 느꼈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에 대한 두려움, 고민이 많았었는데 연습 때 체력 운동, 스트레칭도 하다 보니 몸이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낀다.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지아 이전보다 확실히 튼튼해졌다. 그런 몸의 변화를 느끼니까 농구가 더욱 재밌게 느껴졌다. 한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그동안 운동을 할 생각도 안 했는데, 이렇게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운동을 하다 보니 연습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우리가 직접 팀을 만들고 함께 달려 나가는 것 같은 마음에 협동심도 생겼다.

Q. 농구 활동을 하면서 가족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는지, 혹은 가족이 운동을 통해 얻은 에너지나 행복을 느끼는지 궁금하다.

 농구를 하기 전 주말에는 항상 쇼핑이나 외식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쇼핑, 외식을 넘어 같이 운동을 하고 농구 경기를 본다. 아들이나 내가 경기를 하면 가족들이 모여 응원을 하고 같이 농구 이야기를 하면서 더 행복하게 보내는 거 같다. 이전보다 밖에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면서 가족들과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아 농구단에 참여하 이후로 아이들과 농구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다. 더욱 친해지고 가까워진 기분이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대화가 없어지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남편도 경기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면서 가족끼리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어 행복하다.

Q. 농구를 하며 얻은 경험을 자녀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고, 자녀가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길 원하는지.

농구를 처음 하다 보니 처음에는 공도 잘 다루지 못했고 슛을 잘 넣지도 못했다. 농구실력이 서툴렀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 그 덕인지 지금은 제법 폼도 나오고 슛 성공률도 높아졌다. 이 같은 엄마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모든 일에 꾸준히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이 “우리 엄마 좀 괜찮네!”라고 말할 수 있는 ‘괜찮은’ 엄마가 되고 싶다.

지아 “뭐든지 하면 꾸준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때 공을 다루는 것, 경기 방식 등 모든 게 어려웠는데, 지금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고 아이들이 성실함을 배웠으면 한다. 또 훈련이나 경기를 할 때 차분하고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엄마를 보고 아이들도 무슨 일을 앞두고 꼼꼼히 준비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한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이 훈련 전 체력 운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이 훈련 전 체력 운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Q. 농구단을 통해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사실 나는 큰 꿈은 없다. 다만 지금처럼 내가, 우리 가족이, 그리고 농구단 모든 식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과거에 운동을 한 적도 없고, 아파트 밑에 있는 헬스장도 안 가던 내가 적극적으로 농구를 하고 있는 만큼, 지금의 행복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언제든 농구를 넘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같이 살아가고 싶다.

지아 가장 큰 바람은 아프거나 다치지 말고 꾸준히 농구를 하고 싶다. 그리고 농구단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농구단의 규모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 다양한 경기에도 나가보고 여러 도전을 많이 하길 바란다. 그리고 한국에서 힘들어하고 있거나 외로운 다문화 어머니들이 이곳에 와 나처럼 즐거움, 희망과 같은 좋은 감정을 많이 얻어갔으면 한다. 나와 비슷한 이들에게 내가 받은 만큼 힘을 돌려주고 싶다.

Q. 다문화 가정 어머니로서 한국 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 주기를 원하나.

언어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우리 다문화 어머니들은 한국에서 오래 살아 한국 사람과 비슷하다. 그리고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닌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차별 없이 같은 여자로, 어머니로 그리고 가족으로 우리를 봐줬으면 한다.

지아 요즘에는 많이 없어졌다. 그래도 아직 편견, 낯섦은 남아있다. 그런 것들이 해소돼 진정한 ‘이웃’으로 우리를 봐줬으면 한다. 다문화 어머니들도 다른 한국 어머니들과 같이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살고 있다. 이 점을 모두가 알아주고 같이 더불어 살아가고 싶다.

Q. 마지막으로 농구 외에 해보고 싶은 다른 활동이 있나. 그 활동이 다문화 가정 어머니로서 어떤 의미를 줄 것 같나.

만일 시간이 주어진다면 배드민턴, 탁구 같은 운동을 더 해보고 싶다. 농구를 하면서 삶의 원동력을 얻었기 때문에 운동이 줄 힘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도전하는 모습들을 계속 보여준다면 다문화 어머니라는 한정적인 시선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한다.

지아 한국 역사를 배우고 싶다. 어디 놀러 갈 때 문화재, 관광지를 방문해도 역사를 몰라서 답답하고 민망한 적이 있었다. 오랜 시간동안 한국에 살고 있는 만큼 그 역사를 알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아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주면서 자존감,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

투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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